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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청년 힘으로 고성 대표브랜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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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기업 5곳

수원 팝업행사 참가

고성의 청년기업들이 직접 론칭한 브랜드로 전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없는 상황에서 고성 청년 브랜드의 수도권 진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성군과 (주)오리진에 따르면 수원에 위치한 연남방앗간 엘리웨이 광교 키오스크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팝업행사에 고성지역 청년기업 5곳이 'Eat local'과 '바다고양이', '동해형씨', '제이앤잭', '리드모스'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참가한다. 


제품 구성은 젓갈 3형제, 소평들기름, 서핑의류 & 굿즈, 반려견 먹거리와 용품 등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연남방앗간과 고성 청년의 컬래버리에션으로 진행되며, 고성 내 청년사업가들이 수도권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오리진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로컬 브랜드를 개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시장판로를 개척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입력 : 2020-07-14 00:00:00 수정 : 2022-07-07 13:00:45